주시경 선생 100주년 추모 학술대회/5월 16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 조회 3,401회 작성일 20-11-10 10:47본문
존경하옵는 회원여러분께,
먼저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요즈음 분노와 함께 답답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온 국민이 심기일전하여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힘을 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나라를 보면서 헐버트 박사의 가훈이자 좌우명인 인격이 승리보다 중요하다(Character is more fundamental than victory)라는 어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실감합니다.
이말이 국민들 가슴 속에 깊이 스며들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만을 쫓는 가치관이 변화를 가져와 보다 정의롭고, 공정하고, 상호 신뢰하는 대한민국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소식을 전합니다.
617돌 세종날 기념, 주 시경 100주년 추모 학술대회가 한글학회(회장 김종택) 주최로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주제: 주 시경 선생의 사상과 학문, 그 계승을 위하여
곳 : 한국언론진흥재단(시청 옆 프레스센타) 19층 기자회견장
때 : 5월 16일 09:30~16:20
발표자: 신 용하 서울대학교 교수 외
이날 본회 김 동진 회장이 주 시경과 헐버트(Homer B. Hulbert)라는 제목으로 11:50분부터 발표가 있습니다.
김 동진 회장은 헐버트 박사와 배재학당 제자 주 시경 선생과의 관계를 심도 있게 파헤쳐 두 분이 함께 무슨 일을 했으며,
헐버트 박사가 주 시경 선생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에 대한 판단 근거를 제시합니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김 동진 회장은 주 시경 선생이 독립신문에서 일하게 된 것은 서 재필 박사가 아닌 헐버트 박사의 추천이었음을 밝힙니다.
김 동진 회장 발표후 점심이 제공됩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회원님들의 가내에 행운이 가득하고, 온 가족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정 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