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본 기념사업회의 고문으로 재임 해 오시며, 역사의 산증인이셨던 고 오리 전택부(전YMCA 명예총무)선생님과 고 김영태(대보실업 회장)님 께서 하늘의 부름을 받아 각 10월 21일 93세와 9월 23일 82세를 일기로 소천했습니다.

두 분은 역사에 묻혀서 퇴색되어가고 있던 역사적 일화들을 후배인 우리들에게 생생하게 일깨워 주시던 저희들에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였습니다.

한꺼번에 두 분을 한 달 사이로 잃게 된 상실감과 또 그 소중한 말씀을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 안타까움과 함께 우리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