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 내한 1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 조회 3,366회 작성일 20-11-10 11:03본문
존경하옵는 회원님들 그리고 근대사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가을이 뒷전으로 물러나고 겨울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금년은 헐버트 박사께서 내한 하신 지 1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저희 기념사업회에서는 박사님의 내한 130 주년을 기념하여 박사님의 논문집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를 박사님의 내한 일자에 맞춰 출판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오는 12월 19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추운 겨울에 갖게 되어 송구합
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헐버트 박사의 내한 초기 활동이 후일의 독립운동에 어떤 영향
을 끼쳤는가를 알아보는 데 중심을 두었습니다.
그리하여 박사님의 교육 횔동, 조선 말기 지식인의 필독서였던 <사민필지>, 최초로
조선을 국제사회에 소개한 언론 활동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헐버트 박사께서 명성황후시해사건 직후 어떤 활동을 하셨는가와 박사님이 남긴 1박 2일 동안의 명성황후 장례식 참관기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 상지대학교의 나가타 아키후미(長田彰文) 교수께서 직접 참석하시어 헐버트 박사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일본의 반응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을 것입니다.
많은 참여를 바라며 온 가족과 함께 항상 풍성한 웃음꽃이 피는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홍보실
‘헐버트 내한 1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때 - 2016년 12월 19일(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곳 – 서울YMCA 대강당(지하철 1호선 종각역 8번 출구)
중식 - 기념사업회 제공
큰 주제 - ‘헐버트(Homer B. Hulbert)의 내한 초기 활동과 한국 독립운동(Homer B. Hulberts Works in Earlier Times after the Arrival in Korea: Its Influence on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기조강연 - 신 복룡(전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1주제(11:50)
한말기 헐버트의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일본의 반응과 대응 - 미국의 ‘친일 반한’ 언론인 케난(George Kennan)과도 대결하는 헐버트
나가타 아키후미(長田彰文, 일본 상지대학교(上智大學校) 사학과 교수)
2주제(12:20)
명성황후시해사건과 헐버트의 활약
김 동진(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중식(13:00) - YMCA 건물 내(기념사업회 제공)
3주제(13:50)
헐버트의 ‘육영공원’ 활동과 한국 독립운동가
최 보영(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연구원)
4주제(14:20)
우리나라 교과서에서 헐버트의 <사민필지>가 가지고 있는 위상
박 용규(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교수)
5주제(15:00)
글로벌 시민정신의 선구자 헐버트의 언론활동과 한국 독립운동
황우선(대덕대학교 교수)
6주제(15:30)
헐버트 독립운동의 기본 사상(Homer B. Hulberts Intrinsic Thoughts Underling His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메이 교수(센트럴미시건대학교, Hope E. May, Professor, Central Michigan University)
종합토론(16:00)
죄장 – 이 태진(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토론자
박 승배(전주교육대학교 교수), 김 슬옹(인하대학교 초빙교수), 홍 선표(독립기념관 학술연구팀장), 한 철호(동국대학교 교수)
17:00: 폐 회